얼마전부터 선거운동 하시는분들이 지하철역 앞에서 진을 치고서 명함만한 전단지를 돌리고 있습니다. 몇해전만 해도 어른들이 주는거 다 받았던 저였지만. 이제는 죄송스럽더라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. 받고 나면 버리기도 뭐하고. 그렇다고 평생보관하면서 가지고 있을 것도 아니고. 또 오늘 받는다고 내일 안 받는거 아니고 말이죠. 그래서 그냥 주시면 수고하시라는 인사만 하고 종이를 받지는 않습니다. 나눠 주시는 어른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~? 종이 낭비하는 의원들이 잘못이지. 아침 출근 시간에 1초 스쳐가는 사람들에게 자기 얼굴하고. 번호하나 적혀있는 종이 쪼가리만 보고 자신을 뽑아달라고 하는건가요? 받는 사람들의 대부분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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